안녕하세요. 혀니입니다.

항상 즐거운 여행 이야기는 오늘도 설레네요.

이번에 이야기해드릴 재밌는 미서부 이야기 

인천공항에서 LA공항까지 이용한 싱가포르 항공기 SQ8 탑승 후기입니다.

미서부 여행은 거의 1년 정도 미리 항공권을 눈여겨보고 있었어요.

그러가 1인당 약 70만 원 정도에 직항으로 무려 싱가포르 항공권이 있어서

바로 결제했어요. 싱가폴 항공은 전 세계 1위 항공사이기에 꽤 기대가 되었어요.

 

 

인천공항에서 LA공항까지 꽤 오랜 시간 비행시간이라서 

면세점에서 이것저것 구매한 뒤 탑승게이트로 갔어요.

그리고 싱가포르 항공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하세요.

왕복으로 꽤 많은 마일리지는 적립해주더라고요. 

마일리지 야금야금 모아서 나중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유럽여행 다녀오려고요.

 

 

싱가포르 항공 SQ8 첫 탑승 느낌 정말 깔끔하다.

진짜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쾌적하다. 너무 청결하더라고요.

비행기도 컨디션도 너무 좋고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손수건을 주더라고요.

손도 깨끗하게 닦은 다음 여행 시작을 알리는 기장님에 멘트와 함께 출발했어요.

비행기 좌석 간격은 진짜 넉넉하더라고요. 제 키가 182cm 정도인데요.

레그룸이 꽤 넉넉해서 여행 내내 큰 불편 없이 다녀왔어요.

하와이 여행 갔을 때 진에어 타고 진짜 식겁했거든요.

 

 

하하하 사진 너무 웃기지 않은가요? 그 이유는 얼리 체크인을 하려고 

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세상에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.

그나마 앞뒤로 앉아서 갈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앞뒤로 앉아서 갔어요.

뭐 신혼여행이 아니니 괜찮아서 덕분에 혼자서 영화 실컷 보고 기내식 먹고 과자 먹고 

낮잠 자고 하니 미국에 금방 도착하더라고요.

 

 

기내식도 메뉴판이 있더라고요.

총 2가지 메뉴로 구성되어있어서 마음에 드는 음식을 주문하면 되더라고요.

싱가포르 항공 스튜어디스들도 너무 친절하더라고요. 기내식과 디저트 그리고 간식까지

이코노미 좌석이었지만 나름 대접받는 기분을 맘껏 느끼고 왔어요.

 

 

 

알찬 기내식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꽤 아늑한 하늘 위에 시간을 재밌게 보냈어요.

비록 영화에 한글 자막이 없었지만요. 장거리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 

싱가포르 항공권이 있다면 무조건 탑승해 보세요. 왜 전 세계 1위 항공사인지 알겠더라고요.

이코노미도 이렇게 좋은데 비즈니스석은 얼마나 좋을지 다음엔 꼭 비즈니스석 타는 그날까지

열심히 마일리지 모아봐야겠어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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